금융보안연구원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보험회사, 저축은행 등 16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2011년 상반기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금융회사 정보유출 사고 및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훈련을 통해 회원사의 해킹 대응능력 향상 및 전자금융거래서비스 가용성을 증대하기 위해 실시됐다.
금보원은 훈련을 희망한 16개 금융회사가 참가한 가운데 자체 작성한 공격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했다. 이번훈련은 ▲홈페이지 취약점 공격 ▲서버 및 네트워크 공격 ▲서버 및 네트워크 공격 ▲악성코드 및 피싱메일 공격 ▲DDoS공격 등 실제 발생가능성이 높은 공격위주로 이뤄졌다.
한편 금보원은 향후 회원사의 보안역량 강화를 위해 훈련내용을 고도화하고 참여 회원사 확대를 통해 오는 10월경 2차 사이버공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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