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윤상을 만난 까닭은?

일반입력 :2011/05/26 11:00

이설영 기자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문화·예술·스포츠를 대표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소통과 창작활동을 돕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레슨'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 레슨은 삼성전자가 전개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How to live SMART)' 캠페인 활동의 하나이다. 문화·예술·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삼성전자의 메세나 프로그램이다. 윤상-아이유, 허구연-양준혁, 함춘호-정성하 등 각 분야 대표 아이콘 50커플, 총 100명이 참여한다.

삼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소비자들의 진정한 소통을 돕는다는 취지의 재미있고 다양한 영상물이 제작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마트 크리에이터들 역시 평소 만나고 싶었던 선배들과 함께 창작활동을 하며 철학을 나누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하우 투 리브 스마트 레슨' 프로그램은 올 연말까지 포털 다음의 'tv팟'을 통해 매주 1~2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동영상, 현장사진,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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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세 커플의 동영상이 소개돼 있다. ▲싱어송 라이터가 되고 싶은 가수 아이유에게 선배가수 겸 작곡가인 윤상이 전하는 레슨에 관한 이야기 ▲야구 해설가로 거듭난 양준혁 전 선수와 허구연 해설위원의 만남 ▲기타 신동으로 불리는 정성하 군과 기타리스트 함춘호 교수의 만남 등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날로그적 감성을 잃지 않는 것이 스마트 라이프라는 전정한 의미임을 널리 알리고, 갤럭시S2와 갤럭시탭 등 삼성 스마트기기들은 이런 소통과 창작의 도구라는 인식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