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림토, LG전자 USB3.0 지원 외장HDD 유통

일반입력 :2011/05/23 14:45    수정: 2011/05/23 14:51

유통전문업체 가림토가 USB 3.0을 지원하는 LG전자 외장하드 '스마트하드3.0 XE2' 판매를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USB 3.0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기존 USB 2.0에 비해 이론상 10배까지 빠른 속도로 파일 전송이 가능하다. 5기가바이트(GB) 제품의 경우 USB 2.0에서는 4분 정도 소요되지만 USB 3.0에서는 1분이 조금 넘게 걸린다.

신제품은 양복주머니나 파우치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다. 무광택 표면에 사각 패턴을 넣었다. 색상은 흰색과 검정 중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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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후 2년간 LG전자에서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으며 가격은 500GB 제품이 10만원대, 1테라바이트(TB) 제품이 16만원대다. 가림토는 이 제품을 구입하는 소비자에 선착순으로 3만원 상당 USB 3.0 PCI 카드를 증정한다. 또 오는 30일까지 소비자 전원에게 파우치를 제공하며,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경품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가림토 관계자는 데스크톱PC와 노트북은 물론 디지털TV, 콘텐츠 플레이어, 프로젝터, 미니오디오 등 다양한 제품에 연결해 대용량 콘텐츠 저장공간으로 활용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