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최경주, 1318해피존에 1억원 기부

일반입력 :2011/05/22 14:51    수정: 2011/05/22 16:00

정현정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22일 프로골퍼 최경주 선수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 이어나간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최경주 프로의 미국 ‘프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 청소년 종합지원센터 ‘1318 해피존’ 전북센터 설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는 ‘SK텔레콤과 최경주의 아름다운 동행’ 전달식을 가졌다.

SK텔레콤은 지난 2006년부터 사단법인 부스러기 사랑나눔회와 함께 ‘1318해피존’을 운영 중이다. 초등학생 위주의 기존 지역아동센터의 한계를 극복하고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들을 위한 ‘1318해피존’은 현재 전국적으로 33곳에 달한다.

최경주 프로는 지난 2008년부터 SK텔레콤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여했다. 최 프로는 ‘신월 지역 아동센터’ 건립에 1억7천500만원을 했으며, SK가 운영하는 행복도시락센터 청주점 건립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

최경주 프로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환하게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며 2008년 3월 최경주 재단을 설립했다. 이후 2009년 5월에는 ‘신월 지역 아동센터’ 설립식에 직접 참여해 아이들과 인연을 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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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지난 2009년부터 SK텔레콤 오픈 골프대회가 열리는 기간 중 관중 입장수익, 선수 애장품 경매 수익, 선수들의 행복 버디 기부금을 모아 취약 계층 청소년 지원을 위해 기부해 왔다.

SK텔레콤 서정원 스포츠단장은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최경주 프로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SK텔레콤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