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사관학교 축제 옥포제에 ‘스페셜포스’ 뜬다

일반입력 :2011/05/18 14:16    수정: 2011/05/18 14:17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해군사관학교의 최대 축제인 ‘옥포제’에서 18, 19일 양일에 걸쳐 자사의 인기 게임 ‘스페셜포스’ 대회를 열고 위문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진해읍에 위치한 해군사관학교의 연중 최대 행사인 ‘옥포제’에서 1천900명의 생도와 생도의 가족 및 지인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게임대회는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의 부흥을 위해 기획됐다.

2007년에 시작된 ‘SF 하이파이브 마스터즈’ 는 전국 각지의 스페셜포스 클랜팀들이 8주간 실력을 겨루어 아마추어 최강자를 선별하는 대회로 ‘스페셜포스’ 프로팀의 등용문으로 통하며, 현재까지 총 13회 대회가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해군사관생도 스페셜포스 최강자를 뽑는 게임 대회와 ‘G5(스페셜걸스)’와의 이벤트전으로 이루어진다. 게임 대회는 생도 간의 치열한 자체 예선을 거쳐 미리 선발된 4팀이 대회 당일 토너먼트를 진행해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우승팀은 ‘G5’와 이벤트전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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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는 스페셜포스의 홍보 모델이며 노래와 춤은 물론 스페셜포스 실력까지 수준급인 5인조 여성 그룹으로 이번 4기를 맞아 5인 모두 새로운 멤버로 구성됐다. ‘G5’는 이번 이벤트전 외에도 위문공연과 병영체험을 통해 다양한 군장병 위문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드래곤플라이 게임사업 부문 김범훈 실장은 “ 엘리트 사관생도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에서 최초로 ‘스페셜포스’ 게임대회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특수부대의 활약상을 담은 ‘스페셜포스’ 가 실제 한국을 대표하는 해군사관생도들과의 만남을 통해 게임의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