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9구단명이 공룡을 뜻하는 ‘다이노스(DINOS)’로 결정됐다.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은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전국민을 대상으로 구단명 공모를 실시해 약 2만2천명 응모자 참여, 7천900건의 명칭이 접수된 결과 이 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공룡 화석이 창원 및 경남지역에 폭넓게 분포하고 있어 연고지의 상징성도 살리고 어린이로부터 성인 모두가 호감을 가진 대상이라는 점을 생각해 구단명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은 최근 야구전문기자 출신으로 20년 이상 스포츠 분야에서 일해온 이태일 씨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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