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제9구단 '엔씨소프트프로야구단'이 본격적인 스카우트 활동에 나선다.
엔씨소프트프로야구단은 아마야구에 정통한 8명과 계약을 맺고 스카우트 팀을 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팀장은 전 용마고 박동수 감독이 맡았고, 팀원은 양후승(대전고 감독), 유영준(장충고 감독), 전종화(煎, LG배터리 코치), 구동우(청원고 투수코치), 지연규(북일고 투수코치), 황현철(경찰청 수비코치), 문왕식(순천 이수중 코치)씨 등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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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10년 이상 아마 야구 코칭스태프로서 경험을 갖고 있는 전문가들이다. 내달부터 전국 각지에서 주말리그로 열리는 고교/대학야구와 상무, 경찰청 등의 2군 경기장을 다니며 스카우트 활동을 시작한다.
이상구 엔씨소프트 프로야구단 단장은 스카우트 모두가 야구의 기본능력과 성장잠재력 등 신인을 발굴해내는 역량을 두루 갖춘 만큼 아마추어 야구 인재를 발굴해내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