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농협 전산 장애 사고를 계기로 기업내 시스템 백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시스템, 스토리지 관리 솔루션 업체 아크로니스코리아(대표 서호익)는 16일 빠르고 저렴하게 시스템을 백업, 복구할 수 있는 6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회사가 제시한 방안은 ▲디스크 이미징을 통해 전체 시스템 백업 복구 작업을 실행하고 ▲혼재된 물리적 및 가상화 환경을 위한 통합관리가 가능한 하나의 백업 복구 솔루션을 사용하고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하고 ▲오류 발생시 이기종 하드웨어로의 유연한 복구가 가능한 백업복구 솔루션을 사용하고 ▲백업 스케줄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백업 복구 시스템을 자동화하고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 등을 활용하여 스토리지 운영 비용을 줄이고 ▲디스크 이미징을 통해 전체 시스템 백업 복구 작업을 실행하는 6가지다.
디스크 이미징을 통해 전체 시스템을 파티션 단위로 백업하면 시간을 절약 가능하다. 또 장치를 종료하지 않고 백업을 구현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고 한다.
이 회사는 혼재된 물리적 및 가상화 환경을 위한 통합관리가 가능한 하나의 백업 복구 솔루션을 사용해야 개별 가상화, 실제 백업 작업 스케줄 서너 개를 따로 관리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물리적, 가상화 환경에서 윈도와 리눅스 운영체제(OS)의 백업, 복구를 단일 관리 창에서 통합 처리할 수 있는 백업과 복구 솔루션을 사용하라는 것이다.
또 아크로니스코리아는 기업내 '온사이트'에서 백업시 상시 보존에 유리할 수 있지만 그외 구역에 데이터를 보관하는 '오프사이트'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의 경우 보호되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온사이트는 디스크, 외장 하드 등의 로컬 백업 및 네트워크 스토리지 구역을 가리킨다. 이러한 경우를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래서 회사는 비즈니스 연속성 보장을 위해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활용하라고 권한다. 클라우드 백업을 사용하면 파일과 폴더 등 전체 시스템 이미지를 백업해 재설치 수고를 덜고 가상 머신(VM)을 복구하는 기능이 지원될 경우 필요한 시점까지 VM을 대기 상태로 유지해 비용을 아낄 수도 있다.
이어 오류 발생시 이기종 하드웨어로의 유연한 복구가 가능한 백업복구 솔루션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하드웨어 독립적인 소프트웨어는 오류가 발생한 시스템의 백업 이미지로부터 어떠한 하드웨어로든지 복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이전 머신의 하드웨어 드라이브를 새로운 머신으로 교체하며 이 모든 작업은 15분 정도가 걸린다고 설명했다. 가상화 사용자는 실제 또는 가상 머신 디스크 이미지를 대기 상태의 가상 머신으로 복구하며 중요한 머신을 더욱 더 신속하게 복구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다. 그 후에는 마우스 클릭 한번으로 머신을 시작할 수 있다. 두 가지 경우 모두 값비싼 동일 대체품을 보유하거나 오랜 시간을 소모하는 재 설치가 불필요하다.
회사는 매일 관리가 필요한 백업 시스템은 시간을 소모하게 되며, 잠재적으로 재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여지가 있으므로 자동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백업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백업 스케줄을 지정해 운영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백업 복구 시스템을 자동화하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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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회사는 데이터 중복 제거 기능 등을 활용하여 스토리지 운영 비용 절감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 중복제거와 파일 압축 유틸리티는 검증된 저렴한 방법으로 디스크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70% 이상 절감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하여 더 적은 데이터를 전송하게 되므로 네트워크 트래픽을 줄인다고 주장했다.
아크로니스코리아 채널 영업 담당 조창수 부장은 “시스템 백업 및 재해 복구 솔루션은 요즘과 같이 사이버 테러와 분산 서비스 거부(DDos)공격에 시스템을 위협받는 시기에 반드시 필요한 장치”라며 “개인들도 개인의 업무 PC 환경에 대한 운영 시스템 및 데이터 전반에 대한 셀프 재해 복구할 수 있게 운영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