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화학 회사 다우케미컬의 신소재 사업부 중 하나인 다우 전자재료가 대만 발광다이오드(LED) 에피웨이퍼·칩 제조업체인 에피스타로부터 최초로 공급업체상을 수상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 전자재료는 에피스타에 고휘도 LED용 유기금속 전구체를 공급하고 있다. 다우 전자재료에 따르면 전구체 소재의 안정적인 공급·품질향상·공정지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다우케미컬의 유기금속 기술 사업부 조 라이저 상무는 “모든 고객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품질, 기술적 전문성 및 인력에 대해 에피스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은 다우케미칼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에피스타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지원 증대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강화를 지속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우 전자재료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사업부문의 본사를 한국에 둘 정도로 국내 비즈니스에 비중을 높이고 있다. 올 초에는 LED생산의 핵심 소재인 삼중메틸갈륨(TMG)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천안에 유기금속 전구체 생산공장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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