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모드 "갤럭시S2 케이스도 불티"

일반입력 :2011/05/11 16:14    수정: 2011/05/11 16:30

남혜현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가 흥행몰이에 나서자, 관련 액세서리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애니모드(대표 김상용)는 자사 갤럭시S2 전용 액세서리가 출시 일주일만에 6만개 이상 팔려나갔다고 11일 밝혔다.

애니모드가 밝힌 인기상품은 프리미엄 가죽 패션커버. 배터리 커버를 분리하고 교체하는 형식으로, 스마트폰의 슬림형 디자인을 잘 살렸다는 평가다. 이외에 항균 액정 보호 필름, 충전기 등도 판매량이 많았다.

이 업체측은 액세서리 판매 신장이 출시 열흘만에 12만대 가량 팔려나간 갤럭시S2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LG유플러스와 공동 프로모션으로 갤럭시S2 예약구매자에게 애니모드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 것이 흥행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이다.

김상용 애니모드 대표는 스마트폰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거의 모든 사용자들이 액세서리 구매를 하는 추세라며 삼성 애니콜 공식 파트너이자 스마트폰 액세서리 국내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확인 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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