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전 액션 게임 '미니파이터2' 출시

일반입력 :2011/05/06 14:58    수정: 2011/05/06 15:12

전하나 기자

손 안에서 즐기는 대전 액션 게임이 앱스토어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CJ E&M 게임즈(부문대표 남궁훈)는 신규 모바일게임 '미니파이터2'가 지난 2일 애플 앱스토어 출시 이후 단숨에 최고 매출 순위 14위, 유료 애플리케이션 순위 20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미니파이터2'는 신검 사쿠라를 지키는 가문의 외동딸 히카루가 적의 공격에 일가족 모두와 기억을 잃고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해당 게임은 온라인게임에선 볼 수 없었던 스킬들이 추가됐다. 우선 이용자가 최종 형태로 성장시킨 후 탑승할 수 있는 진화형 펫이 등장한다. 아이템조합과 분해 시스템을 통해 상위등급 아이템을, 금괴를 추출해 희귀아이템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이밖에도 딜레이 타임이 발생하지 않는 원활한 게임진행, 한층 더 현실감 넘치는 타격감과 액션성은 '미니파이터2'의 놓칠 수 없는 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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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게임즈의 김경욱 팀장(모바일사업팀)은 전작인 모바일 미니파이터도 출시 일주일만에 해당 장르 상위 인기게임으로 오른 바 있다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미니파이터2'를 통해 강력한 액션과 게임성을 맛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니파이터 2'는 오는 8일까지 67% 할인된 가격인 0.99달러에 이용할 수 있다. 이 게임은 영어 버전으로도 나와있으며, 영문 게임명은 '사무라이걸(Samurai Gir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