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미니파이터 “반응 괜찮네”

일반입력 :2010/06/21 10:53

정윤희 기자

CJ인터넷(대표 남궁훈)은 첫 출시한 아이폰용 게임 ‘미니파이터’가 3일만에 아이폰 앱스토어 RPG 장르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미니파이터’는 동명의 캐주얼 액션 대전 온라인게임을 아이폰으로 그대로 옮겨 놓은 게임이다. CJ인터넷은 조작의 묘미와 함께 캐릭터들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짜릿한 액션이 통쾌함을 선사하는 것이 주요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높은 편의성과 접근성 아이폰 사용자 증가와 앱스토어가 활성화되고 있다는 외부 환경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향후 CJ인터넷은 글로벌게임포털 ‘글로벌넷마블닷컴’과 연계해 해외서비스 버전인 글로벌 미니파이터와 아이폰용 ‘미니파이터’의 아이템을 연동할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CJ인터넷 모바일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한상욱 이사는 “아이폰용 ‘미니파이터’에 대한 해외 이용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놀랐다”며 “스마트폰 시장 공략의 첫 발을 잘 디딘 거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