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1분기 사상 최대 실적

일반입력 :2011/05/06 11:46    수정: 2011/05/06 17:28

송주영 기자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이 1분기 결산 결과 역대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인 매출 96억3천만원, 영업이익 12억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순이익은 19억3천만원이었다. 

넥스트칩은 K-IFRS를 첫 적용한 지난 1분기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4.1%, 영업이익은 27.2% 증가했다고 밝혔다. 순이익 역시 13.4% 증가세를 보였다.

넥스트칩은 이번 1분기 매출을 견인한 제품은 카메라 ISP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CCD 센서까지 양산되면 짝을 이뤄 판매되는 카메라 ISP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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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트칩은 비디오 디코더 분야에서도 선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출시한 비디오 디코터 제품을 지난해부터 국내시장에 우선 적용하였는데 제품에 대한 호응이 좋아 국내 비디오 디코더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경수 넥스트칩 대표이사는 “비수기인 1분기에 최대 실적을 이어가서 출발이 좋았다”며 “CCD 센서가 양산되는 하반기 이후에 매출 성장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