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가 올해 스마트폰, 태블릿 칩 생산 수요만으로 9억~10억달러에 이르는 수입을 거둘 전망이라고 5일 디지타임스가 보도했다.
모리스 창 TSMC CEO는 향후 10년 동안 스마트폰, 태블릿이 시장에서 보편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창 CEO가 최근 투자자 대상 행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 스마트폰, 태블릿 칩 생산단가는 개당 6~7달러 수준이다.
TSMC 스마트폰, 태블릿 매출로 예상되는 10억달러는 TSMC 올해 1개월 예상 평균 매출과 맞먹는 규모다. TSMC는 내년 태블릿, 스마트폰 매출은 올해 2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TSMC는 올해 2분기 매출에 대해서는 1분기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기준으로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5% 가량 하락해 37억~38억 달러를 예상했다.
관련기사
- [컨콜]SK텔레콤, 2분기 스마트폰 10종 출시2011.05.06
- 아마존, 태블릿 시장쟁탈전 가세2011.05.06
- 스마트폰·태블릿, 가죽 케이스가 '대세'2011.05.06
- WOW 닮은 3D 태블릿 게임, 잘나가네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