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시큐리티-이븐스타, 웹보안 기술협력위해 '맞손'

일반입력 :2011/05/03 10:29

김희연 기자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은 이븐스타(대표 이상권)와 지난 2일 웹보안 서비스 구축을 통한 고객신뢰 강화를 위해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제품 간의 기술적 연동과 고객만족 서비스를 확대해 적극적인 공동 마케팅 및 영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에 앞서 양사는 펜타시큐리티의 웹 애플리케이션 방화벽 '와플'과 소스코드 통합 보안관리시스템인 '빅룩와스'의 1차 연동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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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와플이 비정상 접근을 탐지해 관련정보를 빅룩와스로 보내면 이와 관련된 정보를 분석 후 관리자에게 실시간 알림 기능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빅룩와스에서는 정보시스템 오류에 의해 위변조 발생을 자동탐지해 와플에게 제공하고, 관리자가 직접 설정하지 않고도 탐지대응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펜타시큐리티 웹 보안 사업담당 이강원 부장은 최근 금융권 등의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빈번히 발생됨에 따라 큰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웹방화벽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다양한 영업 및 마케팅을 통한 매출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