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사내 우수팀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가족을 초청해 '축하의 밤' 행사를 가졌다.
'챔피언 팀 어워드(Champion Team Award)'로 일컬어지는 행사는 남다른 열정과 팀워크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팀을 선정, 이들의 모범 사례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https://image.zdnet.co.kr/2011/05/02/NgFuxCyAygyWZuKA7wzB.jpg)
특히 행사에선 선정된 팀원들의 부모, 배우자, 자녀 등을 함께 초대해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가 직접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이날 회사의 핵심은 바로 사람과 가족이라며 직원 모두가 가정과 직장생활의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앞으로 행사를 정례화해 매 분기별 우수 팀을 뽑고, 그 해 최고의 팀에게는 본사 사옥에 마련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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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월에도 임직원 자녀 40여명을 본사에 초청해 회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6세부터 13세의 아이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를 직접 방문해보고 '록맨 온라인' '퍼블버블 온라인' 등 게임을 직접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포춘 2010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에 선정되는 등 '행복한 가정을 통한 행복한 회사'를 모토로 인간 중심 기업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