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가족친화 경영을 실천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사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네오위즈게임즈는 최근 서울시내 한 호텔에서 사내 우수팀으로 선정된 직원들과 가족을 초청해 '축하의 밤' 행사를 가졌다.
'챔피언 팀 어워드(Champion Team Award)'로 일컬어지는 행사는 남다른 열정과 팀워크로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한 우수 팀을 선정, 이들의 모범 사례를 구성원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행사에선 선정된 팀원들의 부모, 배우자, 자녀 등을 함께 초대해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가 직접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윤 대표는 이날 회사의 핵심은 바로 사람과 가족이라며 직원 모두가 가정과 직장생활의 행복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앞으로 행사를 정례화해 매 분기별 우수 팀을 뽑고, 그 해 최고의 팀에게는 본사 사옥에 마련되는 '명예의 전당'에 헌액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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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월에도 임직원 자녀 40여명을 본사에 초청해 회사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6세부터 13세의 아이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를 직접 방문해보고 '록맨 온라인' '퍼블버블 온라인' 등 게임을 직접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포춘 2010 일하기 좋은 한국 기업에 선정되는 등 '행복한 가정을 통한 행복한 회사'를 모토로 인간 중심 기업 문화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