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라데이타 신임 대표에 박진수 전무

일반입력 :2011/05/02 12:03    수정: 2011/05/02 12:34

데이터웨어하우징(DW) 업체 한국테라데이타(대표 박진수)는 박진수 한국테라데이타 전무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대표는 한국테라데이타에서 최근까지 통신, 제조 및 서비스 분야 영업, SI 및 채널 비즈니스 책임자로 재직해왔다. 테라데이타 합류 전에는 IBM, 애플컴퓨터, 맥아피 등의 다국적 IT 기업에서 국내 및 아태지역 비즈니스 개발 및 컨설팅, 세일즈 총괄 등을 맡았다. 59년생 서울 출신으로 83년 연세대학교를 졸업했다.

박 대표는 최근 고객들에게는 성공적인 DW 및 데이터 분석이 기업 미래 성장의 중요한 핵심역량으로 인식되는 가운데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앞선다며 “테라데이타가 보유한 업계 최고의 솔루션과 가치를 국내 고객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활용하고 고객 및 파트너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회사는 박 대표가 25년 이상 경력의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신규 고객 유치 및 파트너십 강화를 통한 비즈니스 확대 및 수익 증대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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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핸드 테라데이타 아태일본 지역 총괄 사장은 박 대표가 지닌 업계의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은 고객의 성장에 있어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며 테라데이타는 박 대표의 리더십 하에 한국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최고의 솔루션과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한국 지사를 이끌어온 데니스 사무엘 사장은 관련 분야 시장 확대로 호주 아태 본부로 옮겨 통합 마케팅 관리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는 테라데이타의 아프리모 인수와 함께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지역 아프리모 담당 총괄 부사장 직을 겸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