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직원 대상 봄나들이 행사 개최

삼성전자는 1일 임직원 및 협력사 가족 등 3만3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수원 사업장인 디지털시티를 개방하는 '2011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가족사랑, 삼성사랑'을 테마로 개최된 이 날 행사는 중국기예단 공연과 야외 무대공연, 테마별 체험장, 어린이 전용 실내공연, 어린이 알뜰벼룩시장 등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이 날 참가한 가족들에 최신 전자제품을 컨버전스 콘셉트로 전시한 제품관과 삼성전자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개방했다. 이와 함께 5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디지털홀, 디바홀 등 대회의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엄마, 아빠 직장으로 봄소풍을 나온 자녀들을 위해서 사업장 내 인조 잔디구장에서 보트타기, 미꾸라지 잡기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또한 부모들을 위해서는 뮤직페스티벌, 마칭밴드, 의장대 공연, 태권도 시범공연 등이 펼쳐졌다.

우경우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한가족협의회 대표는 삼성가족 사랑가득 봄나들이 행사는 임직원 및 협력회사와 그의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행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