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로봇이면 축구장 잔디깎기 거뜬!

일반입력 :2011/04/23 11:59    수정: 2011/04/24 13:15

이재구 기자

실내청소로봇처럼 생겼지만 사람대신 잔디깎는 작업을 해주는 로봇이 등장했다.

씨넷은 22일(현지시간) 혼자서 축구경기장 반 정도의 면적(5665m²,1천700평)의 잔디를 깎아주는 로봇을 소개했다.

보도는 허스크바르나(Husqvarna)사가 만든 잔디깎이 로봇을 소개하면서 여기에 아이폰, 아이패드,아이팟터치용 무료 앱인 내잔디깎이(My Automower)라는 무료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고잔디깎이 로봇 260ACX를 조종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 로봇은 GPS수신기로 위치제어를 한다. 이 앱은 구글맵으로 이동하는 자동잔디깎이 로봇의 위치를 보여준다. 또 잔디깎이로봇에게 잔디깎는 작업의 시작이나 멈춤명령을 내릴 수 있다. 또 자동으로 충전하도록 할 수도 있다. 사용자들은 잔디깎는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잔디깎이 로봇의 상태를 체크할 수도 있다.

GPS위성수신장치는 잔디깎이 로봇(260ACX)에 기본으로 장착돼 있다. 이 로봇은 자동재충전기능을 갖고 있으며 약 1.4에이커(1천700평)정도의 잔디를 깎을 수 있다. 작업중 이상이 발생하면 문자를 날려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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