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5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지오(SHW-M290S/K)’를 국내에 출시한다.
2월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1’에서 처음 공개된 ‘갤럭시 지오’는 안드로이드 2.2 프로요 기반으로 800MHz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3.0을 지원한다.
제품 후면에는 하이퍼스킨 배터리 커버와 부드러운 곡면을 적용해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하이퍼스킨 커버는 촉감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흠집이나 지문이 잘 남지 않고 미끄러움을 방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DivX 인증을 받아 별도의 변환작업 없이 동영상 재생이 가능하며 지상파 DMB를 지원한다. 300만 화소 카메라, 1350mAh 배터리, 최대 32GB의 대용량 외장 메모리 슬롯 등 편의기능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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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지오’는 두께 12.15mm, 무게 102g이며 다크 실버와 실버 화이트 2가지 컬러로 SK텔레콤과 KT를 통해 동시에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과 세련된 디자인까지 갖춘 ‘갤럭시 지오’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에게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