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 완벽 대응 '버추어테니스4' 이제 진짜다!

일반입력 :2011/04/19 11:28    수정: 2011/04/19 11:35

김동현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동작인식게임 ‘플레이스테이션 무브’를 완벽 지원하는 PS3용 스포츠 게임 ‘버추어테니스4’를 오는 29일 국내 정식 출시한다.

인기 스포츠 시리즈 ‘버추어테니스’의 최신작이자 일본의 오리지널 시리즈 개발팀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버추어테니스4’는 3D 입체 TV 지원 및 동작인식 ‘무브’ 지원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사실감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이번 신작의 가장 큰 매력은 실제 스포츠의 느낌을 게임으로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점이다. ‘무브’를 이용한 스윙은 단순히 공을 친다는 개념을 떠나 라켓의 각도, 볼의 스피드와 스핀 그리고 타격의 강도까지 정확히 반영한다.

이처럼 ‘무브’의 향상된 모션 센서는 컨트롤러의 속도와 세밀한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해, 이용자들은 게임 내 선수들의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의도한 위치로 정확하게 샷을 날릴 수 있다. 또한, 3D 입체 게임을 지원해 실제 코트에서 테니스를 치는 것과 같은 현실성을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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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유럽의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 시몬 러터는 “이 게임은 우리의 파트너 개발사가 무브 및 3D 입체 게임의 잠재력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이를 통해 사람들이 게임을 즐기는 방식을 변화시키는 완벽하게 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21일부터 27일까지는 모든 예약 구매고객에게는 ‘버추어테니스4’ 로고가 들어간 스테인리스 보온병이 증정되며, 초회한정판에는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버추어테니스 10주년 기념 기어(남/여용 라켓, 셔츠, 팬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는 카드가 동봉된다. 버추어 테니스 4의 가격은 4만8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