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 키오스크 MK시리즈 출시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 은 무인 사진 인화와 디지털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DID) 광고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멀티 이미징 키오스크(MK)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 전달 시스템 무인 단말기로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된다.

한국후지필름이 자체 기획해 만든 MK 시리즈는 사진을 인화하는 동시에 42인치 대형 LCD 터치 스크린 DID를 통해 광고 수익을 올릴 수 있으며 포토프린팅 기능과 함께 스마트폰과 호환 가능하다.

MK 시리즈는 MK-15와 MK-30 2가지 종류로 출시됐으며, 4*6인치 사이즈를 기준으로 MK-15는 1분에 15장, MK-30은 1분에 30장을 출력할 수 있다. SD카드나 XD메모리카드 USB메모리 등을 이용해 사진 인화를 할 수 있고 아이폰 도킹 및 블루투스 기능도 지원한다. 결제는 신용카드나 T머니 교통카드로 할 수 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팀장은 MK시리즈는 스마트폰 호환, 무인 사진 인화 서비스와 DID를 활용한 광고 수익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는 멀티 키오스크라며 앞선 기술과 사용 편의성, 차별화된 수익성까지 모두 고려해 MK 시리즈를 선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