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대표 권오철)는 18일 기존 단순분류에서 벗어나 하이닉스와 관련한 이해관계자 중심의 ‘2011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하이닉스에 따르면 이번 보고서는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으로 나누던 부분을 경제·임직원·환경·상생경영·지역사회 등 5대 이슈로 세분화했다. 또한 ‘지속경영 성과요약표’를 새로 추가해 지속경영의 성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이닉스 측은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또한 이번 보고서의 표제인 ‘굿 메모리, 그레이트 스피릿(Good Memory, Great Spirit)에는 지난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인 ‘함께 더불어 성공하는 성공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업은 지난 2007년 지속경영 전담조직과 지속경영위원회를 발족했으며 지난 2008년 4월 국내 반도체 업계 최초로 지속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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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가입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World)편입 등 지속가능경영 관련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지난 2월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투명경영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지속경영보고서 QR(Quick Response) 코드를 제작해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어 접근성을 높였으며. 영문 및 중문 보고서도 5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