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업용 네이트온’ 무료 체험 이벤트

SK텔레콤이 ‘네이트온 비즈’ 업그레이드 출시를 기념해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SK컴즈와 공동 개발한 기업용 메신저 ‘네이트온 비즈’를 기업 요구에 맞춰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오는 7월 말까지 무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네이트온 비즈’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메신저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한 최신 보안시스템 적용 ▲네이트온 비즈 관리팀의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외부 접근 차단 ▲쪽지·대화 내용의 전 패킷 암호화 방식 사용 등이 특징이다.

사용료 또한 외산 제품 대비 연간 30~40% 저렴한 데다가 신청 인원에 맞춰 일정 금액의 사용료를 지불하면 추가적인 서버 구축비나 유지비, 인건비가 들지 않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트온 비즈’는 기존의 쪽지·대화·파일전송·화상회의 외에도 관리자 기능을 강화해 알림판을 사용해 신속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토록 했고 임직원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업로고, 조직도를 삽입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각 기업 상황에 맞게 메신저 등록 인원 수를 제한하거나 외부인까지 등록을 가능하도록 해 업무 몰입과 협업 사이를 조율할 수 있도록 했다. 외근이 잦은 사용자를 배려해 안드로이드용 스마트폰에서는 모바일 메신저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는 4월 말 제공예정이다.

이형희 SK텔레콤 C&S사업단장은 “중소기업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고 품질의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SK컴즈가 협력했다”며 “강화된 보안 기능과 신속한 공지가 가능한 네이트온 비즈는 스피디한 경영 환경을 조성해 기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