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 모바일 통합보안 '아이폰 버전' 출시

일반입력 :2011/04/12 18:44

김희연 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은 모바일 통합보안 및 단말 관리 솔루션 '엠쉴드'의 아이폰버전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엠쉴드 아이폰버전은 ▲사용자 단말의 네트워크 정보 ▲설치된 모든 앱정보 ▲디스크 배터리 잔여량이나 기타 단말에 대한 모든 정보 수집과 인터넷 브라우저 사용 제한 등 수집된 정보에 대한 통제를 제공한다.

특히 기업 환경에 필요한 정보 유출 방지를 위해 ▲모바일 단말의 화면 캡쳐 제어, 필요시 장치 사용 등의 단말 장치 사용 승인기능 ▲사용자 단말에 설치된 소프트웨어(SW)의 배포 및 업그레이드 관리 등 기업 업무 환경에 최적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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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중앙 관리자가 관리매니저를 통해 원격관리가 가능하다. 사내 공지사항 전달이나 수립된 보안정책 배포, 사용자 단말기의 다양한 이벤트 이력 등도 관리해준다.

김무정 인포섹 솔루션본부 본부장은 모바일 단말관리를 제공하는 모바일 디바이스 매니지먼트(MDM)기능은 기업업무환경에 최적화되기에 보안요소가 부족하지만, 이번에 출시한 아이폰 버전은 인증 및 로그관리 등 다소 제약이 존재하는 아이폰에서도 보안을 제공해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