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섹(대표 신수정)은 '개인정보보호법안 준수 컨설팅'을 무료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안 준수 컨설팅은 개인정보 취급 실태 점검과 자문을 제공한다. 관련 법률 준수 여부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기업 및 기관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개인정보보호법의 9월말 시행을 앞두고 기업과 공공기관은 개인정보 취급절차를 개선하고, 보호조치를 강화해야 하는 상황이다. 만일 기업 및 기관들이 개인정보보호법에 맞춰 보안정책을 개선하지 않으면, 막대한 손해배상 책임이나 개인정보 피해집단 소송 등 경쟁력 약화와 금전적인 피해로 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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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섹은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입법 및 사법 기관, 오프라인 사업자, 비영리단체 등을 포함한 적용대상이 기존 50만 개에서 350만 개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많은 기업·기관에서 법률 시행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수영 인포섹 컨설팅사업본부 본부장은 이번 무료 컨설팅은 개인정보보호전문 컨설팅과 함께 자사 개인정보 검색 솔루션 '이글아이'의 개인정보 보유 현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제시해 주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