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LBSNS) 기업 시온(대표 안병익)은 12일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커피와 위치기반 소셜마케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마케팅은 매장을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지리적으로 근접한 사용자에게 실질적으로 이벤트를 제공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용자는 ‘씨온(SeeOn)’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상에서 20일, 30일 정오 12시에 전국 300여개 할리스커피 매장의 캡틴이 되면 ‘젤라또 와플’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할리스 커피의 캡틴이 되려면 ‘씨온’에서 현재 위치 주변의 할리스 커피매장을 선택하고 ‘SeeOn’(위치를 체크)해야 한다. 캡틴은 ‘SeeOn’을 하는 횟수에 따라 결정된다. ‘SeeOn’은 매장과 실제 공간적으로 위치가 근접해 있어야 유효하게 인정되며, 선정된 이후에는 서로 뺏고 빼앗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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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는 오는 30일까지 전국 할리스커피 매장에서 진행된다. 캡틴이 되는 것 외에도 숨어있는 ‘할리스 캡(Cap)’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벨기에 식 ‘젤라또 와플’을 제공한다.
안병익 시온 대표는 “위치기반서비스 마케팅은 공간정보를 이용해 매장 근처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실질적인 ‘매장 위치 알리기’ 및 ‘신제품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