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업체 시온은 마이크로블로그 미투데이와의 연동 등 새로운 기능을 추가한 새버전을 공개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시온은 지난달 16일 첫선을 보인 위치기반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으로 특정 장소를 지인들과 공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해준다. 위치를 표시하는 것외에 커뮤니티와 재미 요소도 버무려졌다.
'시온'은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특정 장소 발굴 및 '시-온'을 통해 자신의 위치정보를 기록하면서 캡틴(Captain)이라 불리는 특정 공간의 주인이 될 수 있고, 다양한 병뚜껑(Cap) 및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주변의 시온 사용자들과 소통 할 수 있는 ‘에헴’과 특정 장소에 기반해 같은 주제를 공유할 수 있게 하는 ‘버블’ 등 소셜 커뮤니티 기능도 쓸 수 있다.
해외 서비스인 포스퀘어와 유사하지만 쓰기가 상대적으로 쉽고 국내 상황에 보다 적합한게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번에 새로 선보인 시온은 미투데이 연동, 트위터 및 미투데이에 사진 업로드, 사용자 지도위치 보정, 친구관계 커뮤니티 확대 등 사용자 편의성과 다른 SNS와의 연동이 강화된게 특징이다.
시온에 따르면 포스퀘어나 고왈라 같은 위치기반 SNS 서비스도 트위터 같은 SNS에 사진을 같이 업로드 하거나 사용자가 지도위치 정보를 직접 수정하게 하는 기능 등은 아직 제공하지 않는다.
시온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http://j.mp/bo74Nm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