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엠엔소프트(대표 유영수)가 자사 유·무선 연동 위치기반 서비스인 '플레이맵'을 업데이트하고, 내년 1월부터 법정주소로 사용하게 될 새 도로명 주소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엠엔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맵에서 새 도로명 주소를 검색하고 지도 위에 보이는 건물 주소를 표시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이외에도 친구들과 목적지나 위치를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위치 SMS보내기 기능이 추가됐고 페이스북 계정으로 로그인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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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7월에 처음 선보인 플레이맵은 현대엠엔소프트 위치기반 서비스 기술과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결합된 LBSNS(LBS+SNS)이다. 지도를 다운로드 받으면 모바일 인터넷 이용 없이 전국단위 상세 지도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은 10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버전은 이달 중 티스토어로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엠엔소프트 모바일 LBS팀 박양균 팀장은 새 도로명 주소의 법정 시행이 8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플레이맵 업그레이드가 새 도로명 주소에 익숙해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