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이 아웃도어 채널 'ONT' 속으로

현대미디어-국립공원관리공단, 공동 사업 제휴

일반입력 :2011/04/12 11:42

정현정 기자

현대미디어의 아웃도어 전문채널 ‘오앤티(ONT)’에서 다양한 국립공원 관련 콘텐츠를 만날 수 있게 됐다.현대미디어(대표 김성일)은 12일 국립공원관리공단과 미디어 교류와 공동 사업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측은 ONT 채널을 통해 제작 콘텐츠를 공유하고 대국민 캠페인과 정보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현대미디어는 국립공원 iTV 콘텐츠와 4대 국립공원 실시간 영상을 활용하고, 국립공원 내 콘텐츠 제작 협조 등을 통해 ONT가 국내 대표 등산 아웃도어 채널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국립공원관리공단도 국립공원 뉴스와 정보 프로그램 등을 현대미디어에 제공하게 돼 공단의 활동과 국립공원 관련 정보를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김성일 현대미디어 대표는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아웃도어 여행 특화채널 ONT에 이색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대국민 환경보호 의식 제고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현대미디어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사회공헌 활동과 저탄소 녹색성장 실천, 친환경생활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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