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도 태블릿처럼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다.
팅크웨어(대표 김진범)는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9'의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이를 먼저 사용해 볼 제품 체험단 '아이나비 메이트' 2기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아이나비 K9 안드로이드 버전은 플랫폼 확장성을 바탕으로 카메라를 이용한 차선 인식,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설치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출범했던 아이나비 메이트 1기는 통계 교통정보 실시와 혼잡 통행료 할인정보 제공, 3D 랜드마크 모델링 데이터 확충 등 편의성을 높인 ‘아이나비 전자지도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펼쳤다.
2기 체험단은 아이나비 사용자를 대상으로 5일부터 11일까지 1차 선발, 아이나비 K9 윈도모바일 OS 사용자를 대상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2차 선발을 통해 모집한다. 2차 선발된 체험단은 윈도 모바일 OS를 안드로이드로 변환해 체험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는 아이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
- 팅크웨어, '아이나비' 전자지도 개편2011.04.05
- 팅크웨어, 아이나비 보상판매 '최대 30%'2011.04.05
- 팅크웨어 "2D 내비도 성능 높였다"2011.04.05
- 팅크웨어, 지난해 영업익 225억원…사상최대2011.04.05
팅크웨어는 2기 중 우수 체험단을 선정해 아이나비 K9 안드로이드 버전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대용량 외장배터리 ‘아이나비 iX 8200’, 백화점 상품권과 주유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는 계획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안드로이드 기반 내비게이션 전용 단말기가 국내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완성도 높은 제품을 출시하기 위해 체험단을 모집한다며 아이나비 메이트를 통해 나온 의견을 제품에 적극 반영해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