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몰, 날 풀리니 여름용품 '불티'

여름 휴가시즌이 3개월이나 남았지만 온라인쇼핑몰에서는 벌써부터 관련 상품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오는 7일까지 도심 속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롯데호텔서울 패키지(주니어스위트룸 1박, 2인 클럽라운지조식 포함)'를 판매한다. 여름휴가철을 겨냥한 이 상품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성수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VIP서비스와 클럽라운지에서 제공하는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상품은 롯데닷컴에서만 53% 할인된 30만2천500원(2인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에 선보인다. 호텔 내 피트니스 클럽, 수영장, 사우나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로 결제 시에는 1만5천점을 롯데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다.

옥션은 일찌감치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비키니 수영복, 롱 원피스 등 비치웨어를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실제로 옥션에서는 3월 들어 판매량 베스트 100 코너에 비치 롱 원피스, 비키니 제품들이 상위권에 진입하고 판매량도 전달 대비 25% 증가했다.

인기상품 '비치 롱 탑원피스(2만800원)'는 튜브탑 스타일의 플라워 프린트 디자인이 세련된 비치 롱 원피스로 가격대도 2만원대로 저렴해 인기다. '비키걸비키니(1만8천700원)'도 1만원대 저렴한 가격에 100여종의 다양한 스타일의 비키니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브랜드관 '브랜드플러스'에서는 우먼시크릿, 네킨, 엘르 등 유명브랜드 비치웨어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바로 옥션 포인트를 이용하면 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G마켓은 여름휴가를 대비해 '브랜드 수영복 상설관'을 4월말까지 연다. 아레나, 레노마, 엘르 등 인기 브랜드수영복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여성 원피스, 남성 사각, 아동수영복 등 수영복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최대 70% 가량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휴가철 인기상품인 비키니, 원피스형 수영복과 커플수영복도 다양하게 판매 중이다.

인기상품인 'V라인 배색 수영복(1만4천800원)'은 어깨끈과 허리배색라인이 눈길을 끄는 제품으로, A라인 원피스형태라 비치웨어로도 입을 수 있다. 해변이나 수영장에서 수영복 위에 입기 좋은 '비치후드집업(9천800원)'도 휴가철 인기상품. 뜨거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며, 커플룩으로 활용해도 좋다.

인터파크는 휴가 및 나들이를 준비할 수 있는 '알뜰 캠핑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텐트, 버너, 코펠, 미니테이블뿐만 아니라 패밀리 캠핑카 렌탈을 저렴한 가격에 준비할 수 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칼 패밀리 6인용 사각돔 텐트'가 11만4천750원에, '좌식 미니 테이블'이 2만3천370원, '티에라 6인용 코펠세트'가 3만9천800원 등에 판매된다. 또한 '그랜드 스타렉스 최고급형 캠핑카'를 24시간 기준 21만원에 렌탈 가능하다. 주말 또는 성수기(7월16일~8월22일)는 별도 추가요금이 적용된다.

11번가는 5월 황금연휴 및 여름휴가에 맞춰 여행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수영복, 여행상품, 의류 등 여름상품을 4월부터 대폭 선보이고 있다. 3월말 수영복 매출이 전월 대비 20%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원피스, 비키니 및 남성 수영복부터 비치웨어, 물놀이용품까지 8~30% 할인해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