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문화부, 기부문화 확산 ‘맞손’

일반입력 :2011/03/29 13:09    수정: 2011/03/29 14:44

정윤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정사회 실현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9일 체결했다.

이번 MOU는 인터넷을 통한 공정사회 실현 홍보활동 및 캠페인 전개에 대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SK컴즈는 내달부터 정부부처와 나눔 캠페인 ‘온기훈훈 프로젝트’를 10여 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양측은 누리꾼 희망지원 프로젝트 ‘드림 캠페인’과 ‘온기훈훈’ 캠페인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싸이월드에 정부정책 포털사이트 ‘공감 코리아’의 브랜드 C로그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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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는 싸이월드, 네이트, 네이트온 등을 누리꾼과의 다양한 소통채널로 활용해, 공정사회를 위한 소셜 거버넌스(Social Governance)를 적극 실행한다는 계획이다.

주형철 SK컴즈 대표는 “싸이월드는 지난 2005년부터 사이좋은 세상을 운영해 도토리 기부, 자원봉사 연계 등 온라인 기부 실천의 장을 마련했다”며 “문화부와 함께 공정사회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적극 진행, 나눔과 기부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