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 업체 맵퍼스(대표 김명준)는 자사 전자지도SW '아틀란', '아틀란 wiz', '아틀란 3D'의 정기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내비게이션 업계 최초로 국가지리정보체계(NGIS) V2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NGIS는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매년 1권역씩 4년 주기로 국토의 상세한 지리 정보를 다룬다. 이를 통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 위치한 골목의 단독 주택과 골프장, 도로, 논, 밭까지 초정밀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맵퍼스 관계자는 지난 2008년부터 NGIS V2를 토대로 바뀐 지형에 대한 지속적인 전국 실사와 테스트를 거쳐 전국 지역으로 확대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풀3D 스마트뷰' 갈림길이 전국 1천개 지점을 돌파했다. 풀3D 스마트뷰는 복잡한 갈림길, 고가차도 등 일반 지도로 분별이 어려운 곳에서 생생한 3D 화면으로 정확하게 진입과 출입을 안내하는 기능이다.
이 밖에 재개통된 서울외곽순환도로 중동IC를 포함해 변경된 국도와 지방도로, 일반도로 경로 및 배경 데이터 등을 업데이트 했다.
아틀란, 아틀란 wiz, 아틀란 3D 이용 고객은 아틀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도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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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퍼스는 업데이트와 함께 내달 15일까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아이패드, 백화점 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의 상품을 증정한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와 경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봄 나들이를 즐기기 바란다며 맵퍼스는 향후에도 지속적이고 발 빠른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 편의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