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웹사이트 네트워크 글램미디어가 한국에 진출한다.
글램미디어코리아(대표 진희선)는 28일 여성을 겨냥한 뉴미디어허브 글램닷컴코리아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글램미디어는 지난 2003년 미국에서 시작한 여성을 타깃으로 한 웹사이트 네트워크다. 현재 미국 시장에서는 8번째, 여성부문 1위에 랭크됐다. 지난해에는 미국에서만 월 1억, 전 세계적으로 월 1억6천700만명의 순방문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글램미디어의 한국 지사 설립은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 이은 것이다. 글램닷컴코리아는 여성을 위한 뷰티, 패션,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모은 ‘버티칼 미디어 네트워크’를 표방했다.
관련기사
- 여성포털 이지데이, 아이패드서 즐긴다2011.03.28
- 여성 임원들만 빼가는 페이스북2011.03.28
- 인도, 미혼 여성들 휴대폰 사용 금지?2011.03.28
- 다음 미즈넷 “여성 콘텐츠도 맞춤형 시대”2011.03.28
글램닷컴은 파트너 사이트들의 콘텐츠를 모아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소비자들이 더 쉽게, 더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자들은 마리끌레르, 럭셔리등의 고급 잡지 사이트로부터 이지데이 등의 커뮤니티 사이트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진희선 글램미디어코리아 대표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 광고주들은 자신들의 브랜드를 광고할 만한 적당한 온라인 미디어를 찾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이 글램닷컴의 매력”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