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28일 경북대, 동국대 등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사업으로 추진 중인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 단계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성과 우수기관은 ▲경북대·동국대·한국산업기술대·한밭대·한양대(4년제 대학 5곳) ▲경기공업대, 경남정보대, 대림대, 두원공대, 충청대(전문대학 5곳) ▲경기과학기술진흥원·제주대(산학협력연연계망 2곳) 등이다.
![](https://image.zdnet.co.kr/2011/03/28/n5YwxwGSdqaz02QQ60U9.jpg)
실적이 미흡해 지원이 중단된 대학은 거제대학과 신성대학 등 2개 대학이다.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은 대학체질 개선, 산학 간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 지역 수요에 맞는 인력·기술·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4년부터 지경부와 교과부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관련기사
- 전파진흥원, 방통R&D사업 평가위원 공모2011.03.28
- 삼성전자, 전국 14개 대학 산학협력 강화2011.03.28
- 정부, 올해 SW투자 2천142억…R&D·인력 초점2011.03.28
- KISA, 민간에 보안 R&D 기술 이전2011.03.28
지경부와 교과부는 올해도 결과에 따라 실적이 미흡한 대학은 지원을 중단하거나 올해 사업비 일부를 삭감할 예정이며, 우수대학에는 사업비 증액 등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 육성사업은 2009년 7월부터 시작해 2013년까지 4년 6개월 동안 4년제·전문제 32개 대학과 각 지역 과학기술진흥원을 포함한 11개 연계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