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정책금융공사 차세대 IT컨설팅 수주

일반입력 :2011/03/28 09:45

SK C&C(대표 정철길) 는 정책금융공사의 차세대시스템을 위한 IT컨설팅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책금융공사는 지난 2009년 한국정책금융공사에서 분리되면서 그대로 가져왔던 산업은행의 영업시스템을 독자시스템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SK C&C는 ▲공사 현황분석 ▲중장기 정보화 전략 수립 ▲IT시스템 재구축 및 K-IFRS 도입을 위한 마스터 플랜 수립 ▲수립된 공사개발방법론에 맞춘 분석 및 설계 등을 제공한다.

SK C&C는 비즈니스컨설팅과 K-IFRS컨설팅 결과를 IT관점에서 정보화 전략에 반영하고 최적화된 설계 및 실행계획을 수립해 2단계 개발사업자에게 인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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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규상 SK C&C금융사업본부 상무는 “정책금융공사는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을 목표하고 있다”라며 ”중장기 정보화 전략 수립과 함께 체계적 시스템 고도화를 위한 최적의 밑거름을 구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국민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부산은행 등 차세대 프로젝트 수행경험을 가진 인력을 투입해 이번 프로젝트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