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홀딩스(대표 김균섭)는 25일 제32기 주주총회를 열고 태양광 전문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신성솔라에너지로 사명을 변경했다.
신성홀딩스는 2007년 태양전지 사업에 진출해 고효율 태양전지 개발과 생산라인 국산화 등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왔지만 고객과 주주들에게는 지주회사의 이미지가 더 강하게 인지되는 문제점이 있었다고 밝혔다.
신성홀딩스 관계자는 “그동안 태양광 사업 대부분이 해외에서 이뤄졌는데, 홀딩스(지주회사)라는 이름 때문에 해외영업에 문제가 많았다”며 “사명을 변경해 글로벌 태양광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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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홀딩스는 지난해 2천107억원 매출로 전년동기보다 215%가 증가해 태양광 업체로 고속성장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로 사명을 바꾸고 4월 6일 개최하는 그린에너지엑스포에 고효율 신기술 제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국내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