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하성민)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대표 김 제임스 우)는 개발자 및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공동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바일 에코시스템을 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하고, 각종 지원책 제공을 통해 1인 창조기업 및 중소 개발사들과 동반 성장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모바일 사관학교인 T아카데미 교육 과정에 윈도우폰7 OS과정을 올 2분기 중 개설한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이어 3대 스마트폰 OS 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MS는 이 교육과정에 전문 강사를 지원하며, 창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수강생들에게 무료 지원한다.
관련기사
- 이통업계, 앱 개발자 끌어안고 ‘세계로’2011.03.21
- "와이파이 약해"…SKT, '무선고속도로' 선언2011.03.21
- “개발자 5천명 양성”…SKT, T아카데미 오픈2011.03.21
- SKT, 모바일 사관학교 ‘T아카데미’ 설립2011.03.21
또한 양사는 향후 윈도우폰7 단말기 출시에 맞춰 우수 개발자의 윈도우폰7 마켓 플레이스 진출을 지원하고, 정기적으로 최신 기술 동향 컨퍼런스도 공동 개최할 계획이다.
민성원 한국MS 전무는 “앞으로 SK텔레콤과 함께 국내 모바일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가는데 적극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