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위치기반서비스 등 6개사업 추가

일반입력 :2011/03/18 16:38

삼성SDS(대표 고순동)가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사업 목적에 추가했다. 모바일 오피스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이다.

삼성SDS는 18일 주주총회를 열어 기존 31개 사업목적에 6개 사업을 추가했다.

새로 추가된 사업은 ▲모바일 데스크와 관련한 LBS사업 ▲환경 컨설팅 관련 신재생에너지 대행업 ▲U시티 관련 토목시설 건설업 ▲소방시설 공사업 ▲산업환경설비공사업 ▲학술정보관 사업을 위한 실내건축 민 건축마무리 공사업 등이다.

LBS는 모바일 오피스 확산에 따라 근무자의 위치정보를 업무에 이용하는데 필요하다. 금융권을 비롯해 기업들이 모바일 오피스를 주요 업무영역으로 확대하면서 삼성SDS의 모바일 데스크 관련 서비스를 강화하는 핵심을 담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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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는 이날 지난해 매출 4조3천299억원, 영업이익 4천243억원, 당기순이익 3천276억원의 재무제표를 승인했다.

또한 고순동 대표와 김봉영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이계식 공공·해외본부장 부사장 등을 신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김용관 삼성전자 재무담당 상무를 신임감사에 선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