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 2분기에 윈도태블릿 출시

일반입력 :2011/03/18 11:06    수정: 2011/03/18 14:57

남혜현 기자

데스크톱PC를 주력 생산하던 주연테크컴퓨터(대표 이우정)도 모바일 시장에 뛰어든다. 지난해 넷북 출시에 이어 올해는 울트라씬 노트북과 태블릿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

주연테크컴퓨터는 18일 15.6인치 울트라씬 노트북과 윈도 기반 태블릿을 포함한 '2011년 상반기 모바일 제품 라인업'을 발표했다.

우선 출시될 울트라씬 노트북은 15.6인치 화면 크기에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16 대 9 화변비율에 1336X768 HD해상도를 지원한다. HD6250그래픽코어를 장착해 게임과 HD급 멀티미디어를 실행할 수 있다. 윈도7 홈프리미엄 64비트(bit)와 블루투스 3.0, HDMI 단자가 기본 지원된다. 2분기 출시 예정이며, 노트북 저가 경쟁이 치열한 상황을 감안, 40만원대로 가격이 책정됐다.

관련기사

윈도 기반 태블릿은 국내 PC환경을 고려한 것이라고 주연테크측은 강조했다. 10.1인치 정전식 터치 스크린 LCD를 탑재했으며 무게는 760그램(g)이다. DDR3와 SSD를 기본탑재해 저전력을 구현했다. 2~3분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주연테크 관계자는 2011년에 출시되는 모바일제품은 물론 데스크탑 제품 또한 더욱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