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대표 쿠로다 타카시)은 대형프린터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7900, 9900 시리즈가 팬톤의 색상을 98%를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팬톤은 미국 팬톤사에서 제작한 인쇄 및 소재별 잉크를 조색해 제작한 것으로 디자인에서 사용되는 색상에 관한 표준이다.
엡손은 그 동안 '팬톤 LLC'가 실시한 평가에서 수차례 수상했다. 이에 따라 대형프린터의 다양한 그래픽 애플리케이션에서 업계 표준으로 인정받아 왔다고 이 업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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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러스 프로 7900, 9900 시리즈는 엡손 프린터 드라이버의 2880x1440dpi 모드에서 '엡손 프루핑 페이퍼 화이트 세미매트 용지'에 프린트한 결과 팬톤이 기준으로 삼는 색상을 98%까지 재현했다. 이를 통해 한국엡손은 그래픽 디자이너와 출력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색상 재현 능력을 보여줬고 고품질 이미지 출력에도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엡손의 무네노리 안도 대형프린터 마케팅 부장은 이 제품들은 정확한 색상을 요구하는 디자인 및 출력업계에 당당히 제시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팬톤 색상 커버리지 98%를 구현하는 엡손의 향상된 기술력을 활용해 더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