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역 별 맞춤 서비스로 시장 강화에 나섰다.
LG전자는 요르단,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 4개 국가에서 3월 초부터 신개념 무상 이동 서비스 센터 ‘케어 앤 딜라이트’ 버스를 운영 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동 지역이 사막 등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서비스 센터가 있어도 찾아가기 어려운 점을 감안,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신개념 이동식 센터를 도입한 것이다.
버스는 45인승을 개조해 휴대폰 TV 등 수리 공간과 3D TV 등 최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내부 전기 공급을 위해 태양 전지를 지붕에 설치했다.
LG전자는 이동 서비스 센터에서 보증기간에 관계없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24시간 내 서비스율 100%를 목표로 한다.
또한 이 서비스를 연내 중동 및 아프리카 총 16개국으로 확대 실시한다. LG전자는 중동 지역뿐 아니라 아시아와 중남미 시장에서도 특화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아시아 인도네시아 17개 주요 도시에서 ‘011 서비스’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한다. ‘011 서비스’는 수 시간 내 방문 예약을 접수하고, 1일 이내 방문해 1시간 이내 수리를 완료하는 단계별 시간약속 방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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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콜 센터는 500 여명의 직원 모두 LG전자 소속으로 채용해 책임감 있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직원 95% 이상 따우바테시 거주자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 하고 있으며, 단일 기업으로 브라질 내 최대 규모다.
LG전자 중아지역대표 김기완 부사장은 “세계 경제의 큰 축을 차지하는 신흥시장에서도 LG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받는 1등 브랜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