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기계학습기술 적용한 DLP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1/03/09 11:45

김희연 기자

시만텍코리아(대표 정경원)는 9일 역삼동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기계학습 기술(VML)을 적용한 데이터 유출방지 솔루션(DLP) '시만텍 DLP11'을 발표했다.

'시만텍 DLP11'은 기업 핵심정보에 대한 검색과 모니터링 및 보호기능을 제공한다. 콘텐츠에 따라 암호화 및 기업 저작권 관리(ERM) 솔루션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시만텍 솔루션과도 통합 가능한 개방형 데이터 유출방지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기계학습 기술인 VML기술 적용 ▲업그레이드된 '데이터 인사이트' 기술을 통한 노출위험 점수화(Risk Scoring) 및 '데이터 소유자에 의한 사고조치' 기능 제공 ▲강력한 엔드포인트 보안 지원 등 정보중심의 보안전략을 강화해 민감한 내부 핵심데이터 보호기능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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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만텍코리아 측은 "최근 기업의 비정형 데이터가 매년 60%이상 증가하고 있어 관리 및 보안상 어려움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때문에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DLP솔루션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비정형 데이터가 저장되는 곳은 상대적으로 보안에 취약해 데이터 유출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경원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시만텍 DLP11솔루션은 VML기능을 바탕으로 새로 생성된 기밀 데이터를 예측하고 기업의 비정형 데이터 보호능력을 향상시켰다”며 “궁극적으로 기업의 민감한 핵심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