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대표 문용식)은 9일 아프리카TV에서 지난주 개막한 2011 K리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전 경기를 PC웹과 모바일을 통해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해당 생중계는 TV를 통해 중계되는 경기뿐만 아니라, TV중계가 되지 않는 경기에 대해서도 각 구단과 협약을 맺어 자체 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경기를 보지 못한 축구팬들을 위해 하이라이트 영상 VOD를 제공한다.

나우콤은 아프리카TV만의 고화질 서비스와 실시간 VOD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경기를 시청하며 흥미를 북돋을 수 있는 콘텐츠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진석 아프리카TV 이사는 “그동안 많은 경기를 생중계하면서 얻은 아프리카TV만의 노하우로 이번 생중계 역시 고화질과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인터넷뿐만 아니라 모바일, 태블릿PC에서도 방송 시청이 가능해 시청자수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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