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아, 소셜커머스 전용 호스팅상품 출시

일반입력 :2011/03/08 14:24

정윤희 기자

최근 소셜커머스 쇼핑객들이 급증하면서 트래픽 관리가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소셜커머스만을 위한 단독서버 호스팅 상품이 나왔다.

가비아(대표 김홍국)는 8일 소셜커머스 운영자를 위한 단독 서버호스팅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소셜커머스는 단일 품목을 정해진 시간 동안 일정 수 이상이 구매해야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때문에 일반적으로 자정 무렵에 쇼핑객들이 대거 몰리게 되는데, 이때 트래픽 폭주로 사이트 로딩 속도가 떨어지거나 서버가 다운되는 일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가비아는 소셜커머스 업체의 트래픽 고민을 해결코자 소셜커머스만을 위한 단독서버 호스팅 상품과 프로모션을 위한 단기임대 상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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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단독 서버 상품은 기가라인으로 네트워크가 구성돼 많은 접속자를 동시 수용 가능하다. 단기 임대 상품의 경우 웹사이트나 지역신문 광고를 통한 프로모션 진행 시, 발생하는 트래픽 폭주를 L2, L4 장비 외 고성능 서버로 분산 처리한다. 아울러 장비 구매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과 약정기간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고객에게는 필요한 기간만큼 고성능의 장비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손희정 가비아 IDC 영업파트 과장은 “가비아는 이미 소셜커머스 솔루션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실제 소셜커머스 업체들을 관리해 온 경험과 노하우가 많이 축적된 상태”라며 “이번 상품은 소셜커머스 운영자에게 필요한 상품으로만 합리적으로 구성돼 사용자의 서버 운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높은 만족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