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코리아(대표 케빈 두)는 7일 인텔 6 시리즈 칩셋 설계 오류를 해결한 마더보드 신제품을 출시했다.
아수스는 오류가 발생한 인텔 칩셋을 탑재한 제품에 대해 전면 무상 교환 및 반품, 보증기간 재설정 등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류가 해결된 제품과 포장 박스에는 뉴 B3 리비전(New B3 Revision)이라고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마더보드 제품이 인텔 칩셋 설계 오류와 관련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 설명했다.아수스는 소비자가 스스로 사타(SATA) 포트를 검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SATA 베리파이어(Verifier)'를 자체 개발해 무상으로 배포한다. 해당 SW를 통해 결함 여부를 확인하거나 성능 최적화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케빈 두 지사장은 마더보드 판매 재개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아수스 고객지원 정책이라며 인텔 칩셋 오류가 발생한 제품 교체가 순조롭고 빠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고객 지원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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