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PC 62개 하드디스크 ‘파괴’…F8 눌러 부팅

일반입력 :2011/03/06 20:02    수정: 2011/03/06 20:35

3.4 분산서비스공격(DDoS) 공격으로 인한 PC 하드디스크 손상 사례가 62건 접수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18시 현재까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침해사고 상담센터에 51건, 안철수연구소에 11건 등 총 62건의 C 하드디스크 손상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방통위 측은 “만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PC 사용 시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전용백신을 다운로드 받아 검사·치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긴급 PC 안전이용 수칙>

①네트워크 연결선(LAN선)을 뽑는다.

※ 감염된 좀비PC는 악성코드 명령서버에서 즉시 파괴 기능 파일을 업데이트 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한 조치다.

②PC를 시작한 후 F8 버튼을 눌러 안전모드를 선택해 부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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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네트워크를 재연결한 후 보호나라(www.boho.or.kr 또는 www.bohonara.or.kr) 또는 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에 접속해 전용백신을 다운로드 한다.

④전용백신으로 악성코드 치료 후 PC를 재부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