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대표 문정식, 전수용)와 이니시스(대표 전수용)는 하나은행과 함께 지난 3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뉴미디어(스마트폰 포함)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공모전은 총 280개 팀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12월 1일부터 45일간 진행됐다. 수상자는 24개팀으로 총 3천만원의 상급이 지급됐다. 수상자 중 2004년 이후 졸업자는 모빌리언스, 이니시스 정규직 또는 인턴십 등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대상은 박주형(홍익대학교 경영학과)씨 등 3명이 차지했다. 대상팀은 ‘역경매 방식을 활용한 소셜커머스 서비스’라는 주제로 수상했고, 1천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청강문화산업대 이호철씨 외 1명과 숭실대 남현우씨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금오공대 박명환씨 등 3개팀이 받았다. 하나N 스마트 특별상은 박정준 씨 등 3개팀이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 뉴미디어가 보편화된 현 시장 상황에서 전자상거래 비즈니스의 변화 및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과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비스 부문, 애플리케이션 부문, 하나N 스마트 부문 등 총 3개 부문, 280편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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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대상을 수상은 박주형 씨는 “다른 공모전에 비해 관심이 많은 분야 였고, 수상 혜택이 너무 좋아서 친구들과 2주 정도 준비하여 응모하였다”고 말하며, “대상을 받게 되어 기쁘며, 향후 입사하여 내가 응모한 아이디어를 직접 사업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수용 모빌리언스 대표는 “최근 들어 20대 청년 창업자의 수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20대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이번 공모전을 토대로 우리나라 전자결제시장의 환경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전자결제 강국으로 도약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